- 중진공 제주본부 & 와이앤아처, 차세대 유니콘 기업 발굴 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1월 15일(월)부터 2월 5일(월)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총 850명으로,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지원 한다.
* (창업준비) 교육 및 사업계획 검증 → (창업실행) 제품개발 및 창업사업화 지원 → (졸업 후 연계지원)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투자 및 R&D 연계지원 등
특히, 올해는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청년 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기술 교육 및 멘토링, 기업별 특화 프로그램을 입교생들에게 지원한다.
중진공은 청년 창업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성된 선발평가 절차를 올해부터 서류심사, 발표(PT)심사 2단계로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 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2018년 10월 제주벤처마루 2층에 개소한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14기 입교생 20명을 모집한다.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지난해에 이어 선발부터 교육, 후속투자까지 책임보육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로서 ARROW 프로그램', 'The Wave Jeju' 등과 같은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한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교한 스타트업 20팀 가운데 4팀이 와이앤아처의 직접 투자를 받았다.
이호재 와이앤아처 공동대표는 “와이앤아처는 지난 4년간 제주청창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며 “올해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컨설팅은 물론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주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구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 지역 우수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잠재력 높은 청년 기업(팀)들이 입교하여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성공 창업의 더 많은 사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 5일 오후 2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중진공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070-8883-1550, 064-759-9648~9)로 하면 된다.
* K-스타트업 홈페이지 사업공고 :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 모집